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GM 한국사업장(한국GM)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지역사회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지역 봉사센터 5곳에 쉐보레 차량 5대를 무상 대여하는 '긴급구호 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동 수단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공되는 쉐보레 콜로라도 차량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자원봉사 인력 수송은 물론, 구호 물품 및 장비 운송, 사전 점검과 긴급 대응 활동 등 자연재해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GM 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사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신속한 지원은 GM이 지향하는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침수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차 구입 현금 지원 프로그램 또한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고객이 쉐보레 및 GMC 브랜드의 신차를 구입할 때 피해를 입증할 보험사나 지자체 발급 서류를 제출하면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집중호우로 차량이 침수되거나 파손돼 수리를 진행하는 쉐보레 및 GMC 차량 고객에게는 수리비 총액의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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